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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닐리오(Coniglio)는 섬세한 감정과 따뜻한 시선을 담아내는 작가 윤초혜의 작가명입니다. 부드러운 색감과 정돈된 구도, 그리고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소녀(마리)와 인형 캐릭터(츄츄), 그리고 토끼(꼬닐리오)는 일상 속 감정을 조용히 건드리며, 보는 이로 하여금 잊고 있던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사랑스럽고도 따뜻한 캐릭터들입니다. 
꼬닐리오(Coniglio) 작가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환경디자인을 전공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브레라 국립미술대학 (Accademia di belle Arti Brera)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하며, 감성적이고도 직관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 왔습니다.
 졸업 후 이탈리아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의 커리어를 쌓으면서도,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 북을 통해 폭넓은 팬층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한 But I still love you (2016), 이 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2017), 오늘은 나를 위한 날 (2018) 등의 책은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을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들입니다. 그녀의 작업은 Apple App Store, 와콤(Wacom), 템퍼(TEMPUR) 등 유명기업들과 협업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브랜드와 사회적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연결해왔습니다. 출판과 미술을 넘나들며, 꼬닐리오는 '일상의 감정'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현대사회에서 닫혀있던 감정을 환기시키고, 조용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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